입력 : 2019.12.13 17:45

[땅집고] 동부건설이 13일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동 ‘대구두류야외음악당’ 지역주택조합이 발주한 공동주택 공사를 수주했다. 두류동 638-19번지(1만9202㎡)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7층, 총 4개동(棟), 433가구 규모 단지를 짓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783억5000만원이며 내년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단지에서 대구 지하철 2호선 감삼역과 두류역까지 걸어서 5~10분 정도 걸린다. 근처에 서대구KTX역이 2021년 하반기 개통하면 주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학교는 감삼초·신흥초·경암중·원화중·원화여고·상서고가 가깝다.
단지 바로 옆에 동부건설이 수주한 ‘대구 감삼역 센트레빌(2022년 완공 예정)’이 있다. 두 단지를 합하면 총 766가구 규모의 센트레빌 브랜드 타운이 조성된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