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2.09 10:40
[땅집고] 올 한해 GS건설의 ‘자이’가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1위를 기록해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킨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 가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지난 11월 11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4737명을 대상으로 ‘2019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GS건설 ‘자이’가 3년 연속 종합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삼성물산 ‘래미안’, 대우건설 ‘푸르지오’, 포스코건설 ‘더샵’이 뒤를 이었다. 중견 건설사로는 유일하게 우미건설 ‘린’이 올해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 가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지난 11월 11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4737명을 대상으로 ‘2019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GS건설 ‘자이’가 3년 연속 종합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삼성물산 ‘래미안’, 대우건설 ‘푸르지오’, 포스코건설 ‘더샵’이 뒤를 이었다. 중견 건설사로는 유일하게 우미건설 ‘린’이 올해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종합대상은 브랜드 상기도와 선호도, 보조인지도, 투자가치, 주거만족도, 건설사 상기도 등 6개 항목의 응답률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고 부동산114는 밝혔다.
브랜드 선호도에 이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설사를 묻는 질문에는 현대건설이 34.3%로 응답률이 가장 높았고 GS건설(16.4%), 대우건설(12.2%), 삼성물산(10.2%) 등이 10% 이상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현대건설은 5년 연속 건설회사 상기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와 30대, 40대에서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 반면, 5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삼성물산 ‘래미안’이 우위를 점했다.
한편 공인중개사가 뽑은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로는 삼성물산 ‘래미안’이 2018년에 이어 1위로 꼽혔다. 이어 GS건설 ‘자이(17.6%)’, HDC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10.8%)’ 순으로 집계됐다. 또 재건축 현장에서 시공사 선정 전 단계의 정비사업지 보유자(가구원 포함)를 대상으로 시공 희망하는 건설사 및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 GS건설 ‘자이’(28.8%)가 지난해 이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대우건설 ‘푸르지오(15.3%)’, 삼성물산 ‘래미안(14.0%)’ 순으로 조사됐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