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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제 별 영향없다" 강남 집값 상승세 지속…송파구 상승률 1위

    입력 : 2019.11.16 08:14 | 수정 : 2019.11.18 14:37

    [위클리핫플레이스]이번주 서울에서 집값 가장 많이 오른 단지는?

    [땅집고]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 파크리오' 아파트. /조선DB

    [땅집고]이번 주 서울에서는 송파구 아파트값이 평균 0.17% 상승률을 기록하며 가장 많이 올랐다.

    실제 송파구 신천동 잠실파크리오 아파트는 500만~2500만원 상승했다. 지난달 초 전용 84㎡가 15억5000만원(32층)에 거래했다. 주변 부동산 공인중개사사무소는 같은 면적을 17억5000만~18억500만원에 매물로 내놓았다.

    [땅집고] 서울 주요 지역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 /부동산114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평균 0.09% 올라 22주 연속 상승했다. 재건축은 일부 단지에서 매수 문의가 주춤해지면서 전주(0.21%)보다 상승폭이 축소된 0.11%를, 일반 아파트는 지난주와 동일한 0.09% 변동률을 기록했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 지역이 가장 많은 강남권은 오히려 집값 상승 폭이 커지면서 영향이 별로 없는 분위기”라고 했다.

    서울은 송파(0.17%)·강동(0.17%)·금천(0.16%)·구로(0.14%)·강남(0.13%)·용산(0.11%)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4%, 0.03% 올랐다.

    [땅집고] 신도시 주요 지역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 /부동산114

    신도시는 분당(0.09%)·일산(0.04%)·동탄(0.03%)·판교(0.03%)가 올랐고 김포한강(-0.03%)은 하락했다.

    [땅집고] 경기·인천 주요 지역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 /부동산114

    경기·인천은 의왕(0.12%)·광명(0.11%)·부천(0.09%)·김포(0.09%)·구리(0.07%)·수원(0.06%) 등이 상승했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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