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1.12 14:57
[땅집고] 대우건설이 지난 10월 세계적인 에너지·인프라기업인 이탈리아 사이펨(Saipem)사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12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김형 사장과 김광호 플랜트사업본부장이 지난달 22일 마우리지오 코라텔라(Coratella) 사이펨 온쇼어E&C 최고운영책임자와 만나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을 중심으로 한 전세계 육상 석유화학플랜트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서 체결을 통해 양사는 각각 보유한 설계·구매·시공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의 역량을 결합한다. 특히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사업단계의 시너지를 통해 전세계 LNG 사업에서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두주자의 위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의 김광호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세계적인 선진 엔지니어링 업체인 사이펨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대우건설의 LNG 시공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되었으며, 나아가 LNG 사업분야에서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대우건설이 사이펨과 공동으로 지난 9월 나이지리아 LNG 트레인7호기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전성돼 LNG EPC 원청사업자로 진입하게 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사이펨의 최고 운영책임자 마우리지오 코라텔라는 “대우건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액화천연가스(LNG) 시장에서 양사의 차별화된 역량과 경험을 기반으로 전세계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탈리아의 사이펨사는 에너지와 인프라 사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밀라노 증권거래소에 상장해 있으며 전세계 70여개 국가에 진출해 총 3만2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이번 협약서 체결을 통해 양사는 각각 보유한 설계·구매·시공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의 역량을 결합한다. 특히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사업단계의 시너지를 통해 전세계 LNG 사업에서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두주자의 위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의 김광호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세계적인 선진 엔지니어링 업체인 사이펨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대우건설의 LNG 시공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되었으며, 나아가 LNG 사업분야에서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대우건설이 사이펨과 공동으로 지난 9월 나이지리아 LNG 트레인7호기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전성돼 LNG EPC 원청사업자로 진입하게 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사이펨의 최고 운영책임자 마우리지오 코라텔라는 “대우건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액화천연가스(LNG) 시장에서 양사의 차별화된 역량과 경험을 기반으로 전세계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탈리아의 사이펨사는 에너지와 인프라 사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밀라노 증권거래소에 상장해 있으며 전세계 70여개 국가에 진출해 총 3만2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