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1.07 11:20 | 수정 : 2019.11.07 11:38
[땅집고] 서울 강동구 명일동 삼익맨션(삼익가든)아파트와 길동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 사업계획이 확정됐다. 두 단지 모두 1000가구 넘는 대단지라, 추후 분양일정이 확정되면 실수요자는 물론이고 투자자들의 관심도 쏠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지난 6일 2019년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명일동 삼익맨숀아파트와 길동 삼익파크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6일 2019년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명일동 삼익맨숀아파트와 길동 삼익파크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재건축을 추진 중인 두 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과 길동자연생태공원을 끼고 있다. 삼익맨숀은 1984년, 삼익파크는 1985년 각각 준공했다.
이번 심의 통과로 삼익맨숀아파트는 용적률 299.99%를 적용받아 최고 35층, 1169가구(소형임대 155가구 포함)의 공동주택 단지로 거듭난다.
삼익파크아파트는 용적률 299.96%에 최고 35층, 1665가구(소형임대 177가구 포함)로 재건축한다.
/한상혁 땅집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