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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천역 앞에 이달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721가구 공급

    입력 : 2019.11.05 11:18 | 수정 : 2019.11.05 14:49

    쌍용건설이 2020년 개통 예정인 수원~인천간 수인선 오목천역 앞에 ‘더 플래티넘(The Platinum)’ 아파트를 선보인다.

    쌍용건설은 이달에 경기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482-2 일대에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땅집고]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482-2에 들어서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완공후 예상 모습. / 쌍용건설

    지하 4층~지상 최고22층에 총 10개 동으로 930가구다. 전용면적별로 ▲39㎡ 71가구(2가구) ▲59㎡ 396가구(329가구) ▲74㎡ 146가구(126가구) ▲84㎡ 317가구(264가구) 등이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2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2020년 8월 수인선이 개통하며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신분당선도 오목천역에 정차할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는 천천IC, 수원~광명고속도로 외에도 수원역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착공이 예정돼 있다. 주변에 1만2000여가구 미니 신도시급 주거 타운인 효행지구와 800병상 규모 서수원 종합병원이 들어선다.

    단지 앞에 시립 어린이집과 오현초(병설유치원), 영신중, 영신여고 등이 있다. 오목천 어린이공원, 서수원체육공원 등이 있고 오목천역 지하철 상부 공간에 4.6㎞에 달하는 테마형 라인공원도 조성한다. 농구와 배드민턴 이용이 가능한 다목적 실내체육관,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실내 키즈놀이터 등이 포함된 커뮤니티 시설도 만든다.

    아파트 모든 동 1층은 5.5m높이 필로티로 꾸미고 대부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주택 내부에는 미세먼지감지센서, 스마트 도어 카메라. 스마트 일괄소등 스위치, 지하주차장 스마트 통합시스템, 안전한 무인 택배 시스템 등을 적용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규제가 없는 지역이어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지나면 분양권 거래를 할 수 있고, 무주택자 뿐 아니라 유 주택자도 중도금 60% 대출이 가능하다”고 했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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