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1.04 09:38
[땅집고]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재개발 임대주택 1581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은 서울리츠2호 1개 단지와 서울시 민간위탁 2개 단지를 포함한 90개 단지의 잔여 공가다. 가구 당 면적은 최소 24㎡(이하 전용면적)에서 최대 59㎡다. 임대보증금은 500만~4900만원, 월 임대료는 6만~34만원 선이다.
신청 대상자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다.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이고, 총자산이 2억8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또 가구당 보유 자동차 가액은 2499만원 이하여야 한다. 경쟁시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인 신청자를 우선 선정한다.
신청접수 일정은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인 선순위는 13∼19일,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초과 70% 이하인 후순위는 20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4월 8일, 계약기간은 4월 27∼29일이다.
방문 신청접수는 신청단지가 위치한 구별로 나뉜다. 이달 13일에는 강북·노원·도봉·성북구, 14일에는 동대문·성동·중구, 15일에는 구로·금천·마포·양천·영등포·용산구, 18일에는 서대문·은평구, 19일에는 강동·관악·동작구다. 인터넷 신청접수는 구별 구분이 없고 기간 안에 언제든 신청 가능하다.
단지배치도와 평면도를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주택도시공사 인터넷 홈페이지(www.i-sh.co.kr)에 올라와 있는 공고문 및 일간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