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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더 길고 출입구는 오른쪽…손님 끄는 상가의 특징

  • 권강수 상가의신 대표

    입력 : 2019.11.02 07:20

    [땅집고] 우리 속담에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는 말이 있다. 사람뿐만 아니라 음식까지도 보기 좋을수록 인기가 많다. 그렇다면 상가는 어떻게 생긴 게 보기 좋게 잘 생긴 걸까? 또 잘생긴 상가는 투자에 있어 어떤 점이 좋은 걸까?

    [땅집고] 네모반듯한 사각형 평면으로 지어진 상가가 '잘생긴' 상가다. /땅집고

    우선, 상가의 생김새는 평면을 말한다. 가장 좋은 생김새는 네모반듯한 사각형 평면을 가진 상가다. 이런 상가는 수요자들의 선호하고 장래 투자 가치도 높다. 사각형 평면에서도 직사각형과 정사각형의 중간 형태가 더욱 좋다. 간혹 라운드형이나 삼각형 같은 독특한 평면의 상가도 종종 볼 수 있다. 이런 형태의 상가는 가구나 시설물 배치가 쉽지 않아 공간 활용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공간 활용도가 낮아지면 그 공간을 직접 사용하는 임차인의 선호도가 낮아져 결과적으로 건물주 입장에서는 임대 수익률이 떨어진다.

    [땅집고] 가로로 긴 상가여야 간판을 크게 걸 수 있다. /조선DB

    건물 출입구를 기준으로 세로(측면)보다 가로(전면)가 긴 형태가 좋다. 비율 상 가로와 세로가 3대2 정도라면 적당하다. 가로보다 세로가 지나치게 긴 평면은 간판을 크게 걸지 못해 고객을 끌어들이는 데 불리하다. 반면 가로 면적이 더 넓을 경우 간판을 길게 걸 수 있어 상가의 가시성(可視性)이 높아질 수 있다.

    상가 점포를 위한 전용 출입구도 필수적이다. 진출입 동선(動線)이 자유로워야 고객들이 쉽게 드나들 수 있어 매출을 높이는데도 훨씬 유리하다. 1층 상가라면 도로에서 점포로 곧장 진입이 가능한 출입구가 있어야 영업에 유리하다. 빌딩 안으로 들어와야 출입할 수 있는 점포는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진다.

    [땅집고] 상가 출입구는 오른쪽에 배치해야 동선 확보에 유리하다. /땅집고

    출입구는 왼쪽보다 오른쪽에 있는 것이 더 좋다. 사람들 움직임이 원래 좌측에 중심을 두고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도는 형태가 많다고 한다. 오른쪽에 있는 입구를 통해 진입해 시계 반대 방향으로 매장을 순회할 수 있는 점포가 좋은 점포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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