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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 미사역 바로 앞 '파라곤 스퀘어' 상업시설 분양

    입력 : 2019.11.01 17:25 | 수정 : 2019.11.04 17:41

    미사강변도시 내 최고 요충지로 꼽히는 지하철 5호선 미사역 바로 옆에 들어서는 상업시설 ‘파라곤 스퀘어’가 2차 분양 중이다.

    ‘파라곤 스퀘어’는 동양건설산업이 지난 5월에 분양하며 1순위 청약에서만 8만4875명이 몰려 화제를 모았던 ‘미사역 파라곤’의 상업시설이다. 이는 우리나라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청약 경쟁률이며 중대형 주택형 단지 가운데서는 역대 최다 청약자수 기록이었다.
    미사강변도시 미사역 앞에 들어서는 ‘미사역 파라곤 스퀘어‘ 와 상업시설의 조감도./동양산업건설 제공
    ‘파라곤 스퀘어’는 지하3층∼지상30층 8개 동 규모 아파트 925가구가 지어지는 미사역 파라곤의 지하 1층∼지상 2층에 들어선다. 연면적 약 4만6000㎡여 규모로 각종 문화 및 테마공간을 갖춘다.

    ‘파라곤 스퀘어’는 지하 1층이 미사역과 직접 연결되고, 미사역 2개 출구가 지상층과 이어진다. 특히 ‘파라곤 스퀘어’ 전면으로는 세계명작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주제로 한 테마공원이 약 6600㎡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은 대중교통과 자가 차량은 물론 도보 이용자들의 동선이 모두 교차하는 ‘만남의 광장’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파라곤 스퀘어’는 앵커테넌트를 비롯한 유명 프랜차이즈가 입점하면서 미사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복합몰로서 기대를 모은다. 선큰광장을 중심으로 순환형·가로형·독립 매장 등 구매자의 기호에 따른 쾌적한 구매 동선도 테마별로 특색있게 꾸몄다.

    현재 약 19만㎡로 규모의 망월천 중앙수변공원은 일부 산책로가 개방된 상태다. 향후 완전 개방 시 이와 바로 이어진 파라곤 스퀘어는 미사지구의 인기 명소가 될 전망이다.

    1일 평균 6만4000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사역과 직접 연결되는 마지막 상업시설인 ‘파라곤 스퀘어’는 ‘누구나 가보고 싶은 명소’로서 이 지역 랜드마크 복합몰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 상주인원도 앞으로 더욱 늘어나고 있어 투자처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인근에 강동첨단업무단지는 현재 삼성물산 및 삼성엔지니어링 본사를 비롯해 세스코·한국종합기술·세종텔레콤 등 10여개 기업, 1만5000여명의 직원이 상주하고 있다. 여기에 2020년 조성예정인 강동엔지니어링 복합단지와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까지 기업체의 입주를 마치면 상주인구는 총 7만여 명에 이르게 된다.

    특히 미사지구에서는 희소한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된 ‘미사역 파라곤’ 아파트 925가구가 고정 수요로 확보하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한편, 동양건설산업은 최근 세종 파라곤, 고덕 파라곤, 동탄역 파라곤 등 수도권 주요 신도시에서 분양에 연거푸 성공하고 미사지구에서도 ‘미사역 파라곤’이 나흘 만에 계약을 완료하는 등 최단기 완판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한상혁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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