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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에 3년 만에 새 아파트…'힐스테이트 창경궁' 181가구 분양

    입력 : 2019.11.01 11:56 | 수정 : 2019.11.01 13:39

    [땅집고] 현대건설이 1일 서울 종로구 충신동 60 일대에 짓는 ‘힐스테이트 창경궁’ 아파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신규 아파트가 부족한 종로구에 2016년 ‘경희궁 롯데캐슬’ 이후 3년 만에 공급하는 새 아파트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새 아파트 비중이 높지 않은 서울 중심 업무지구에 이뤄진 공급이어서, 청약 열기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땅집고=서울] 서울 종로구 충신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창경궁' 완공 후 예상모습. /현대건설

    지하5층, 지상 15층 1개동에 181가구다. 이 가운데 15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63㎡ 15가구 ▲76㎡ 41가구 ▲84㎡ 103가구다. 모든 가구의 분양가가 9억 이하로 중도금 대출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시청, 광화문을 잇는 종로 중심업무지구와 가깝다. 중심업무지구는 각국 대사관과 대기업 본사, 다국적 기업이 있다. 서울대학교 병원, 동대문종합시장, 광장시장, 청평화시장, 현대시티아울렛 등 재래시장과 쇼핑센터도 인접해 있다. 반경 1km 이내에 창경궁, 창덕궁, 종묘 등 세계 문화 유산인 고궁과 낙산공원, 마로니에공원 등이 있다.

    서울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과 4호선 동대문역, 혜화역이 걸어서 10분 이내 거리에 있다.

    걸어서 300m 거리에 효제초등학교가 있고, 중·고등학교와 대학교까지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인근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여중학교(사대부여중), 서울과학고등학교, 경동고등학교, 중앙고등학교와 홍익대 대학로 캠퍼스, 서울대 연건캠퍼스, 성균관대,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고려대 등이 몰려있다.

    오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청약은 5일(해당지역)과 6일(기타지역)이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13일, 계약일은 11월25~27일까지다. 견본주택은 종로구 보령약국 인근 한일빌딩 3층(종로구 종로 19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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