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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쏟아지는 방배동…역까지 3분 거리 6층 빌딩

    입력 : 2019.10.30 14:30 | 수정 : 2019.10.31 15:12

    최근 각종 개발 호재가 쏟아지는 서울 서초구 지하철 2호선 방배역에서 걸어서 3분쯤 떨어진 대로변 6층 빌딩〈사진〉이 매물로 나왔다. 이곳은 지난 4월 서리풀터널 개통과 옛 정보사 부지 개발이란 겹호재가 터지면서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지역으로 사실상 매물을 찾기가 쉽지 않다.

    방배동과 테헤란로를 잇는 서리풀터널은 내방역~서초역을 곧장 연결해 서초구에서 곧바로 강남 업무지구로 이동할 수 있게 돼 주변 교통 흐름이 원활해졌다. 서리풀터널 인근 옛 정보사 부지 9만여㎡에는 부동산 개발업체 MDM이 2조3000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업무 복합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이번에 매물로 나온 빌딩은 2001년 준공한 정남향 건물로 외벽은 화강석이다.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연면적은 1791㎡(542평)다. 현재 1층은 병원, 2~6층은 사무 업종이 입점했다. 방배역 3번 출구에서 이수중학교 방면으로 걸어서 3분 걸리는 왕복 6차로 효령로에 붙어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방배역에서 4정거장이면 강남역에 닿는다. 7호선 내방역, 4호선 사당역도 가깝다. 주변에 백석예술대가 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방배역 3번 출구 앞에 먹자골목도 성업 중이다.

    1층(전용 70평) 병원은 보증금 2억원에 월 임대료 570만원, 관리비 100만원에 임대 중이며 임대 만료일은 2023년 9월이다. 2~6층(각각 전용 78평)은 사무실로 운영 중이다. 지상 1~6층 합계 보증금은 5억3000만원, 월세 2930만원, 관리비 613만원이다. 현재 건물주가 일부를 사용하는 3층까지 임대로 돌리면 보증금 3000만원, 월세 300만원 정도를 더 받을 수 있다.

    이 빌딩의 매도 희망가는 125억원. 대지면적 기준 3.3㎡(1평)당 8171만원이다. 방배동 일대는 최근 빌딩의 시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년 전인 2016년 11월 이 빌딩 바로 옆 6층 건물이 1평당(3.3㎡) 6483만원에 팔렸다. 이후 인근의 6층 빌딩은 지난 7월 평당 평당 8188만원(78억원)에 팔렸다. 3년 사이 빌딩의 평당 가격이 26% 정도 오른 것이다. 이화공인중개사사무소의 김태규 대표는 “방배동 지역은 강남권에서도 빌딩 가격이 가장 저평가 된 지역”이라며 “하지만, 최근 서리풀터널 개통으로 강남 업무지구와 이동 거리가 획기적으로 단축됐고,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빌딩의 시세 상승을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매도 희망가 수준에 매입한다면 예상 수익률은 연 3.4%다. 다만 5층과 6층은 5년 전 임대 개시 이후 한 번도 월세를 올리지 않아 인상 여지가 충분하다. 이 경우 연간 4000만원 정도 임대료 수입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5~6층은 각각 2021년 4월, 2020년 5월에 임대 기간이 끝난다. 이화공인중개사사무소의 나관희 공인중개사는 "1층을 제외한 2~6층 임대 잔여기간이 2년 이내여서 매입 후 사옥으로 임대하는 등 활용도가 다양하다"고 했다. 매물 문의 전화 (02)724-6386


    └지상과 지하에서 동시에…방배동에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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