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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삼척 고속도로' 조기 개통 공개 포럼 11월 19일 개최

    입력 : 2019.10.24 16:30

    [땅집고=서울] 평택~삼척 동서고속도로 노선도. 2015년 평택~제천 구간까지 뚫렸다.

    [땅집고] 경기 평택시에서 강원 삼척시까지 국토를 동서로 횡단하는 ‘평택~삼척 고속도로’ 미 개통 구간의 조기 개통을 위한 공개 포럼이 열린다.

    평택~삼척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오는 11월 1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평택~삼척 동서고속도로 조기 개통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공개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동서6축 고속도로의 유일한 미 개통 구간인 평택~삼척 고속도로의 개통 필요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 질의 응답 등으로 진행한다.

    주제 발표는 김찬성 한국교통연구원 박사(동서6축 조기 완성 필요하다), 권성문 대구대 교수(국가균형발전에서 바라본 강원, 충북)가 각각 맡는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는 이용재 중앙대 도시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주제 발표자 2인과 함께 박용석 건설산업연구원 박사, 정진규 국토연구원 박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평택~삼척 고속도로는 총 250.1km로 1996년 국가 간선도로망 계획에 따라 1997년 착공했다. 하지만 22년째 미완의 상태다. 2015년 경기 평택~충북 제천(126.9km) 구간은 연결됐지만, 경제성 등의 이유로 강원 영월과 정선, 태백을 지나 삼척까지 이어지는 123.2㎞ 구간은 첫 삽조차 뜨지 못하고 있다

    협의회는 2015년 강원 태백·동해·삼척·영월·정선과 충북 제천·단양 등 12개 지자체가 모여 결성했다.
    /한상혁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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