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0.24 15:18 | 수정 : 2019.10.24 15:30
[땅집고]올해 서울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 평균 청약경쟁률이 24.7대 1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3구는 1순위 청약 경쟁률이 작년 대비 두 배 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부동산시장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1∼9월 서울 36개 아파트 단지에서 1만9062가구가 공급됐고 이 중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분양 7368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가 진행됐다.
이 기간 중 1순위 통장은 총 18만8961건이 접수됐으며 청약 경쟁률은 평균 24.74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서울의 평균 청약경쟁률 27.28대 1보다는 다소 낮아진 것이다.
24일 부동산시장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1∼9월 서울 36개 아파트 단지에서 1만9062가구가 공급됐고 이 중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분양 7368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가 진행됐다.
이 기간 중 1순위 통장은 총 18만8961건이 접수됐으며 청약 경쟁률은 평균 24.74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서울의 평균 청약경쟁률 27.28대 1보다는 다소 낮아진 것이다.
월별로 1순위 청약 접수는 9월에 총 5만5471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쟁은 평균 경쟁률이 124.24대 1을 기록한 8월이 가장 치열했다.
강남권 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는 올해 9월까지 공급된 7개 단지에 8만114건의 1순위 통장이 몰리며 평균 49.95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해엔 4개 단지 공급에 3만4000여명이 몰려 23.46대 1이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올해 들어 현재까지 서울에서 1순위 평균 경쟁률이 100대 1을 넘은 단지는 ‘이수푸르지오더프레티움(203.75대 1)’과 ‘래미안라클래시(115.09대 1)’ 등 두 곳이다. 이 기간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10대 1을 넘지 못한 단지는 전체 36곳 가운데 14곳(38.9%)에 달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서울의 청약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전날 1순위 청약을 받은 동작구 ‘이수스위첸포레힐즈’와 성내동 ‘힐데스하임올림픽파크’는 평균 청약경쟁률이 각각 44.7대 1, 63.03대 1을 나타냈다. 인기 주택형은 경쟁률이 230대 1을 넘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단지로 쏠림 현상은 한층 심화되고 강남과 비강남, 비강남에서도 도심, 강북 등 인기지역과 비인기지역간의 청약률도 현저하게 차이가 날 전망”이라고 했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강남권 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는 올해 9월까지 공급된 7개 단지에 8만114건의 1순위 통장이 몰리며 평균 49.95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해엔 4개 단지 공급에 3만4000여명이 몰려 23.46대 1이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올해 들어 현재까지 서울에서 1순위 평균 경쟁률이 100대 1을 넘은 단지는 ‘이수푸르지오더프레티움(203.75대 1)’과 ‘래미안라클래시(115.09대 1)’ 등 두 곳이다. 이 기간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10대 1을 넘지 못한 단지는 전체 36곳 가운데 14곳(38.9%)에 달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서울의 청약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전날 1순위 청약을 받은 동작구 ‘이수스위첸포레힐즈’와 성내동 ‘힐데스하임올림픽파크’는 평균 청약경쟁률이 각각 44.7대 1, 63.03대 1을 나타냈다. 인기 주택형은 경쟁률이 230대 1을 넘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단지로 쏠림 현상은 한층 심화되고 강남과 비강남, 비강남에서도 도심, 강북 등 인기지역과 비인기지역간의 청약률도 현저하게 차이가 날 전망”이라고 했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