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0.14 10:29
서울 중랑구 상봉동과 도봉구 쌍문동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역세권 청년 주택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변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11일 열린 제10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상봉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과 ‘도봉구 쌍문동 507-4번지 일원 역세권 청년주택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는 11일 열린 제10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상봉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과 ‘도봉구 쌍문동 507-4번지 일원 역세권 청년주택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상봉재정비촉진지구는 중랑구 상봉동 90-3번지에 역세권 청년주택을 짓는 사업으로, 대지면적 1509㎡에 총 340가구가 들어선다. 대지는 상봉역(지하철 7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까지 도보3분(250m) 거리다. 쌍문동 507-4번지 일대에는 총 883㎡ 면적에 78가구 규모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이곳은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앞으로 지구단위계획이 결정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를 대상으로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해진다.
시는 “청년 관련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같이 계획되고 있어 이 지역 청년 활성화에 기여할 것 보고 있으며 앞으로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앞으로 지구단위계획이 결정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를 대상으로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해진다.
시는 “청년 관련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같이 계획되고 있어 이 지역 청년 활성화에 기여할 것 보고 있으며 앞으로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