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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금호파크자이 올 최고가 찍었다…전용 84㎡ 12억8500만원

    입력 : 2019.09.18 12:03 | 수정 : 2019.09.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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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집값] 서울 성동구 금호동 '신금호파크자이' 전용 84㎡ 12억8500만원

    서울 성동구 금호동 신축 아파트인 ‘신금호파크자이’가 올해 최고가인 12억8500만원에 매매됐다.

    서울 성동구 금호동 '신금호파크자이' 아파트. /한양부동산랜드 제공

    금호동 한양부동산랜드공인중개사 백난임 대표는 지난 11일 ‘신금호파크자이’ 전용 84㎡(10층)를 12억8500만원에 매매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올해 상반기 11억9000만원에 팔려 최저가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백 대표는 “마포구 공덕동이나 인근 옥수동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평가가 많다”며 “추석 이후로도 계속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꾸준한 가격 상승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현지 중개업소에 따르면 현재 이 아파트 매매 호가는 전용면적별로 59㎡가 10억3000만~10억8000만원, 84㎡는 12억~13억2000만원, 114㎡는 15억~16억원 정도로 형성돼 있다.

    서울 성동구 금호동 '신금호파크자이' 위치. /다음지도

    ‘신금호파크자이’는 지상 16~21층 10개 동 1156가구다. 전용면적 59.98㎡, 84.98㎡, 114.98㎡ 등 3가지 주택형이 있고 2016년 4월 입주했다.

    단지에서 걸어서 1분 거리에 지하철5호선 신금호역이 있다. 단지 양 옆으로 응봉공원과 응봉근린공원이 있어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 사립인 동산초교와 금호초교, 금호여중이 인근에 있고 개교를 앞둔 금호고가 5분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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