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8.16 10:47
서울 용산구는 16일 이촌동 301-160번지 일대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이촌동 현대아파트는 1974년 말 준공된 노후 단지로, 2006년 리모델링조합을 설립해 기존 8개동 653가구를 9개동 750가구로 증축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촌동 현대아파트는 1974년 말 준공된 노후 단지로, 2006년 리모델링조합을 설립해 기존 8개동 653가구를 9개동 750가구로 증축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건물 규모도 연면적 9만2661㎡, 지하 1층, 지상 12∼15층에서 15만7352㎡, 지하 2층, 지상 12∼25층으로 70%가량 커진다. 건폐율은 19.48%에서 32.25%, 용적률은 230.96%에서 308.36%로 각각 상향될 예정이다.
늘어나는 97가구는 36평형(24가구), 38평형(24가구), 43평형(31가구), 45평형(17가구), 73평형(1가구)으로 나눠 일반분양된다.
용산구는 이르면 내년 3월 주민 이주가 시작돼 같은 해 9월에 착공하고, 2023년 5월 준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시공은 포스코건설이 맡았다.
늘어나는 97가구는 36평형(24가구), 38평형(24가구), 43평형(31가구), 45평형(17가구), 73평형(1가구)으로 나눠 일반분양된다.
용산구는 이르면 내년 3월 주민 이주가 시작돼 같은 해 9월에 착공하고, 2023년 5월 준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시공은 포스코건설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