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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폐지 호재?…'목동힐스테이트' 84㎡ 12억 최고가 경신

    입력 : 2019.08.08 17:33

    조선일보 부동산 플랫폼 땅집고(realty.chosun.com)가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국내 최초로 ‘진짜 집값’ 뉴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매일 올라오는 최신 실거래가 정보를 바탕으로 단순 호가(呼價)가 아닌 아파트의 진짜 집값을 알려드립니다.

    [진짜 집값] 서울 양천구 신정동 ‘목동힐스테이트’ 84.88㎡ 최고가 12억원

    지난 7월 서울 22개 자사고 중 8곳이 재지정 평가에서 탈락해 취소됐다. /조선DB

    서울 집값이 강남 중심으로 반등하면서 양천구 목동에서도 신고가를 경신한 아파트가 하나 둘 나오고 있다. 최근 목동 집값이 상승세를 타는 이유는 지난달 서울교육청이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8곳을 무더기로 취소한 영향도 큰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학군 인기 지역 수요를 분산하던 자사고가 폐지되면서 전통 명문 학군으로 꼽히던 목동이 다시금 주목받고 집값도 자연스럽게 오르고 있는 것.

    지난달 최고가를 경신한 서울 양천구 신정동 '목동힐스테이트'./다음 로드뷰

    양천구 신정동 ‘목동힐스테이트’는 최근 목동 일대에서 신고가를 기록한 단지 중 하나다. 이 아파트는 2016년 입주했다. 지은 지 20~30년된 아파트가 수두룩한 목동에서 손꼽히는 신축 단지여서 ‘귀한 몸’으로 평가받는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양천구 신정동 ‘목동힐스테이트’ 전용 84.93㎡가 지난 7월 29일 12억원(16층)에 팔리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 거래(10억5000만원·6층)보다 1억5000만원 올랐다. 전용 84.88㎡도 지난 7월 14일 11억7000만원(14층)에 거래돼 최고가를 경신했다. 직전 최고가(2018년 8월·11억4500만원·13층)보다 2500만원 올랐다.

    '목동힐스테이트' 84.93㎡ 실거래가 추이. /땅집고

    이 아파트는 대형도 강세다. 전용 100.84㎡가 지난달 28일 13억4000만원(14층)에 팔려 최고가를 다시 썼다. 지난 3월 12억5000만원(21층)에 팔린 것이 가장 비싼 거래였다.

    ‘목동힐스테이트’는 신정4구역을 재개발했다. 최고 22층 14개동 1081가구다. 2016년 5월 입주했다. 2014년 분양 당시 현대건설이 3.3㎡(1평)당 평균 2080만원에 분양했다. 84㎡ 분양가가 6억5000만~6억9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최근 실거래가는 분양가 대비 두 배 가까이 뛴 금액이다.

    서울 양천구 신정동 '목동힐스테이트' 위치. /네이버 지도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까지 걸어서 5분, 5호선 신정역까지 10분 정도 걸리는 초역세권 단지다. 학교로는 남명초· 양목초·신서중·서울영상고 등이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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