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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과천 등에서 분양가 싼 알짜 공공아파트 쏟아져

    입력 : 2019.07.25 10:42 | 수정 : 2019.07.25 16:30

    수도권에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공공분양 아파트가 대거 공급된다.

    경기도시공사와 GS건설컨소시엄은 오는 26일 경기 광주시 역동 광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A1 블록에서 '광주역 자연&자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경기 광주역 일대에서 이루어지는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대표적인 역세권 단지로 총 1031가구다.

    경기도 광주역 자연&자이 아파트 광역 조감도. /GS건설 제공

    전용면적 74㎡ 170가구, 84㎡A 702가구, 84㎡B 74가구, 84㎡C 85가구 등 모든 가구가 중소형이다.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도 경기도시공사와 대우건설컨소시엄이 오는 26일부터 마지막 공공 분양 아파트인 ‘다산신도시 자연&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연다. 총1614가구로 전용면적 51㎡ 378가구, 59㎡ 1236가구 등 59㎡ 이하 소형으로만 이뤄진다. 전체 가구 수의 약 80%인 1288가구를 특별공급하며 일반공급 물량은 326가구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330만원대다.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자연&푸르지오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SH공사와 두산건설은 내달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지구 4단지(단지명 미정)에서 전용면적 49㎡ 345가구, 59㎡ 297가구 등 총 64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GS건설도 내달 중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9 블록에 짓는 '과천제이드자이' 전용면적 49~59㎡ 총 647가구를 분양한다.

    올 10~12월에는 수도권 신혼희망타운 공급이 잇따른다. 오는 10월에 남양주 별내, 하남 감일, 고양 지축, 시흥 장현(A8 블록)에서 전용면적 60㎡ 이하 신혼희망타운 1472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오는 11월에는 시흥 장현(A12 블록)과 파주 운정3지구에서 813가구가, 오는 12월에는 서울 수서KTX역세권, 파주 와동, 화성 동탄2신도시, 의정부 고산에서 2104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신혼부부 맞춤형 주택인 신혼희망타운은 소득·자산·거주기간 등 청약 요건이 까다롭지만 좋은 입지와 낮은 분양가로 인기가 많다. 최근 분양한 서울 중랑구 양원지구 S2 블록 신혼희망타운은 269가구 모집에 5610명이 몰려 평균 2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서울에서 처음 분양한 신혼희망타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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