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5.10 19:58
한미글로벌이1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운영 중인 공유오피스 이노스페이스에서 제1회 INO WAVE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스타트업 투자 유치 행사로 이노스페이스는 스타트업의 비즈니스모델 컨설팅과 더불어 엑셀러레이팅, 벤처캐피탈을 매칭해 초기 투자 유치를 중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스라엘 국부펀드인 요즈마펀드, 실리콘밸리 투자 중개 VC, KB증권 신기술사업금융부, VC 엔베스터, 벤처 창업자클럽, 엑셀러레이터 리인터내셔널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이노웨이브에서 선정한 XTOCK, 스파크랩, 체이니어, 아트블록, ELISIA등 스타트업 5곳은 사업 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소개했다. 박진흥 XTOCK 대표는 “스타트업 공유 네트워크를 제공해 준 이노스페이스에 감사하며 XTOCK은 글로벌 비상장주식의 거래를 전 세계에서 합법적인 시스템에 런칭해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4차 산업 스타트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한 이노스페이스가 기업의 입주부터 투자까지 책임지는 '인큐베이팅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것은 공유오피스의 진화를 의미한다"면서 "이노스페이스가 신규 사업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