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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돌담길을 품은 고품격 모임공간 '상연재' 오픈

    입력 : 2019.04.25 15:01

    서울 중구 정동 성공회빌딩 본관에 오픈한 모임공간 상연재./상연재 제공
    최근 직장인들의 비즈니스 모임·세미나·회의 공간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대학생과 일반인의 자기 계발을 위한 다양한 클래스와 스터디 그룹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그러나 시내 중심지에는 이런 모임 공간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모임 공간 ‘상연재’는 대기업 본사와 서울시청 등이 밀집한 시청역으로부터 도보 3분 거리에 총 180평 규모로 자리잡고 있다. 수도권 광역버스가 모이는 광화문 정류장이나 서울역과도 가까워 지방 소재 직장인·공무원 등에도 최적의 위치이다.

    ‘상연재’는 조선 초기 덕수궁 인근에서 황족과 귀족의 자제 교육을 전담한 수학원(修學院) 터에 자리잡고 있다. 덕수궁 돌담길을 마주하고 있어 모든 회의실에서 창으로 보이는 고궁의 전망이 모임의 품격을 높여준다.
    모임공간 상연재는 모든 방이 덕수궁 돌담길을 마주 보고 있어 모임의 품격을 높여준다./상연재 제공
    박명희 상연재 대표는 “모임 공간 ‘상연재’는 기존 커피숍이나 비즈니스센터를 이용하는 모임부터 호텔의 중소형 회의실을 이용하는 고객까지 다양한 층에서 이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연재는 45석의 대형 세미나실부터 20인석, 15인석, 2~8석 규모의 미팅룸까지 9개의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상연제 제공
    ‘상연재’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업계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간의 규모와 서비스의 형태·예약 방식 등을 기존 모임 공간과 차별화했다. 45석의 대형 세미나실부터 20인석, 15인석, 2~8석 규모의 미팅룸까지 9개의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강의·스터디·회의·미팅·세미나·유튜브 촬영장소 등 모임 목적에 알맞게 선택할 수 있다. 모든 방에 최신식 빔 프로젝터와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갖췄다.

    모임 공간 이용 고객은 커피와 음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간당 이용 요금은 미팅룸 (8인내외) 2만원대, 세미나룸 (15인내외) 5만원대, 대형 컨퍼런스룸(30~40인실) 10만~14만원이며, 회원으로 가입한 고객이나 학생·기업 고객에게는 10% 할인 혜택을 준다. 또 현재는 오픈 기념으로 모든 고객에게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상연재는 모든 방에 최신식 빔 프로젝터와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갖췄다./상연재 제공
    이용시간은 오전 9시~오후 10시까지다. 연중 무휴(설,추석 연휴 제외)로 운영된다. 사전 예약시 식사를 겸한 조찬 모임이나 런천, 디너 모임도 가능하고 케이터링 서비스를 통해 식음료를 제공한다.

    예약은 홈페이지(http://www.sangyeonjae.co.kr) 및 전화(02-736-3030)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주소는 서울 중구 세종대로 19길 16, 2층 (정동, 성공회빌딩 본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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