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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의 나홀로 아파트, 6년새 3억 넘게 올라

    입력 : 2019.03.12 10:10 | 수정 : 2019.05.02 11:16

    [진짜 집값]서울 마포구 도화동 '마포아크로타워' 전용 116㎡ 최고가 9억5000만원

    빅뱅 승리가 소유한 서울 마포구 도화동 '마포아크로타워'. /다음 로드뷰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도화동 ‘마포아크로타워’ 아파트 116㎡(이하 전용면적)가 지난해 9월 중순 9억5000만원(12층)에 팔리며 이 주택형 최고가를 기록했다. 다만 이후 6개월여 동안 거래가 끊어졌다. 올해 실거래 신고 사례는 아직 한 건도 없다.

    이 아파트 116㎡는 최근 ‘버닝썬’ 사태의 핵심인 아이돌 그룹 빅뱅의 승리(본명 이승현·29)가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그는 2012년 10월 이 주택형 한 채를 6억1450만원(13층)에 매입했다. 현재 최고 시세(9억5000만원)와 비교하면 승리가 구입한 이후 6년여만에 집값이 3억3550만원 오른 것이다.
    빅뱅의 멤버 승리. /스포츠조선

    마포아크로타워는 2004년 대림그룹 계열사인 고려개발이 분양했다. 당시 3.3㎡(1평)당 분양가는 1100만~1200만원. 현재 시세를 평당으로 따지면 약 2700만원으로 분양가보다 2배 이상 높다.

    이 아파트는 승리가 구입한 2012년 이후 집값이 거의 오르지 않았다. 2017년 말 서울 집값이 상승세를 타는 시점에서 가격이 뛰기 시작했다. 실제 2017년 8월 7억5500만원(14층)이던 116 ㎡가 1년여 만에 2억 가까이 올랐다.
    서울 마포구 도화동 '마포아크로타워' 전용 116㎡ 실거래가 추이./이지은 기자

    마포아크로타워는 2007년 6월 입주했다. 최고 20층 2개동에 76가구인 사실상 ‘나홀로’ 주상복합 아파트다. 지하철 5·6호선 공덕역, 경의중앙선·공항선 공덕역까지 걸어서 3분 정도 걸리는 속칭 ‘쿼드러플’ 역세권이다.

    마포대교가 가까워 여의도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학교는 마포초·염리초·동도중·서울여고 등이 있다.

    서울 마포구 도화동 '마포아크로타워' 위치. /다음 지도

    다만 마포아크로타워는 승리가 실제 살고 있는 집은 아니다. 그는 TV 예능 프로그램를 통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 ‘브라운스톤레전드’ 169㎡에 사는 모습을 공개했다. 승리는 이 집에 전세로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파트는 2015년 5월 19억3500만원(17층)에 거래한 것이 가장 최근 등록된 실거래가다. 현재 부동산중개 온라인 사이트에는 27억원(20층)에 매물이 나와있다. 승리가 사는 169㎡는 전세 매물이 거의 없지만 비슷한 주택형인 201㎡가 18억~20억원대 매물로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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