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2.12 10:18
지난해 전국 16개 대도시 가운데 대전만 유일하게 상가 임대수익률이 상승했고 나머지 도시는 모두 하락했다. 상가 임대수익률이 가장 높은 도시는 중대형의 경우 충북, 소형은 광주광역시였다.
12일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중대형상가의 연 수익률은 4.19%로 2017년(4.35%)보다 0.16%포인트 하락했다. 소규모 상가의 연 수익률도 3.73%로 전년(3.91%) 대비 0.18%포인트 떨어졌다.
수익률이 오른 지역은 대전이 유일했다. 중대형 상가는 연 3.99%에서 4.11%로 0.12%포인트 올랐고 소규모 상가 역시 3.50%에서 3.53%로 0.03%포인트 상승했다.
12일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중대형상가의 연 수익률은 4.19%로 2017년(4.35%)보다 0.16%포인트 하락했다. 소규모 상가의 연 수익률도 3.73%로 전년(3.91%) 대비 0.18%포인트 떨어졌다.
수익률이 오른 지역은 대전이 유일했다. 중대형 상가는 연 3.99%에서 4.11%로 0.12%포인트 올랐고 소규모 상가 역시 3.50%에서 3.53%로 0.03%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중대형 상가의 수익률은 충북이 5.16%로 가장 높았다. 인천이 5.12%로 충북과 함께 5%를 넘겼다. 경기와 광주광역시가4.97%, 강원 4.65% 순이었다. 소규모 상가의 경우 광주광역시가 4.76%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충북 4.58%, 전남 4.46%, 충남 4.38%, 인천 4.34% 순이었다.
같은 기간 서울은 중대형 상가 수익률이 3.94%에서 3.80%로 0.14%포인트 하락하며 하락률 4위를 기록했다. 소규모 상가도 2.99%로 전국에서 세번째로 낮았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매매가격 상승과 자영업 경기 불황 여파로 상가 수익률이 떨어지고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면서 “실물 경기와 상가 임차수요가 살아나지 않으면 당분간 수익률 악화 현상이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