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1.14 11:41 | 수정 : 2019.01.14 12:53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한 전세 아파트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갤러리아포레’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이 2018년 국토교통부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갤러리아포레 217.38㎡(이하 전용면적)가 지난해 11월 50억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용면적 3.3㎡(1평)당 전세금이 6085만원인 셈이다.
경기도에선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판교알파리움2단지’ 아파트 전세가 최고가를 기록했다. 203.77㎡가 20억원이었다. 전용면적 3.3㎡당 3241만원이다.
부산에선 지난해 10월 남구 용호동 ‘더블유’ 182.56㎡와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 168.89㎡가 각각 10억원의 전세가를 기록했다.
인천지역 전세 최고가 아파트는 ‘더샵센트럴파크1차’로 지난해 1월 170.69㎡가 10억원에, 대구는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 204.07㎡가 14억원에 각각 계약됐다.
세종시의 경우 지난해 5월 거래된 어진동 ‘한뜰마을3단지 더샵레이크파크’ 110.59㎡가 6억원에 거래됐다.
전용면적 3.3㎡당 전세 최고가 아파트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로 지난해 8월 7161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