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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e편한세상 넉달만에 첫 거래…59㎡ 2500만원 내린 13억2천만원

    입력 : 2019.01.14 10:43 | 수정 : 2019.01.14 10:43

    조선일보 부동산 플랫폼 땅집고(realty.chosun.com)가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국내 최초로 ‘진짜 집값’ 뉴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매일 올라오는 최신 실거래가 정보를 바탕으로 단순 호가(呼價)가 아닌 아파트의 진짜 집값을 알려드립니다.

    [진짜 집값]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e편한세상 59㎡ 13억2000만원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역삼동 e편한세상 아파트 59.61㎡(이하 전용면적)가 1월 초 13억2000만원(14층)에 팔렸다. 지난해 8월 13억4500만원(1층)에 팔린 이후 거래가 끊겼다가 4개월만에 처음 매매계약이 이뤄졌다. 역삼동 전체로도 올해 실거래가 등록한 첫 사례다.

    넉달만에 첫 거래가 이뤄진 서울 강남구 역삼이편한세상 아파트. /다음로드뷰.

    다른 주택형은 지난해 9월 이후 석 달 이상 거래가 끊어진 상태다. 84.99㎡는 작년 9월 18억원(2층)에, 59.95㎡는 16억원(12층)에 각각 팔린 이후 매매계약이 없다.

    역삼동 e편한세상 아파트는 2005년 12월 입주했다. 최고 25층 12개동에 840가구다. 주택형은 59.61~84.67㎡이며 대림산업이 시공했다.

    주변이 주택가에 둘러싸인 역삼이편한세상 아파트 위치. /다음 지도.

    단지 바로 앞에 이마트가 있고 주변은 모두 주택가다. 지하철 분당선 한티역이 걸어서 4분쯤 떨어져 있고 2호선·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은 도보 9분쯤 걸린다. 학교로는 서울도성초등학교와 역삼중학교, 진선여중·고등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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