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1.10 15:44
[2019 상권 사전] 수원의 최대 상권은 인계동
경기 수원시에서 가장 상권이 발달한 지역은 어디일까.
땅집고가 삼성카드와 함께 조사한 결과, 수원에서 가장 많은 카드 가맹점이 있는 곳은 팔달구 인계동이었다. 즉 수원에서 가장 많은 자영업 점포가 있는 ‘최대 상권’은 인계동이란 뜻이다.
경기 수원시에서 가장 상권이 발달한 지역은 어디일까.
땅집고가 삼성카드와 함께 조사한 결과, 수원에서 가장 많은 카드 가맹점이 있는 곳은 팔달구 인계동이었다. 즉 수원에서 가장 많은 자영업 점포가 있는 ‘최대 상권’은 인계동이란 뜻이다.
수원 팔달구 인계동에는 2017년 말 기준 총 1698곳의 카드 가맹점이 있다.
가장 점포 수가 많은 업종은 식당으로 994곳이었다. 식당에 이어 의류잡화(207개)와 유흥업소(175개), 헤어숍(119개), 커피숍(83개), 체육시설(59개), 헬스클럽(33개), 패스트푸드(16개), 골프연습장(12개) 순이었다.
인계동은 식당(58%)과 유흥업소(17.6%) 비율이 경기도 전체 평균(각각 55.2%, 3.2%)보다 높은 것이 특징이다. 수원시청 등을 중심으로 대규모 먹자 골목이 형성된 탓으로 보인다.
인계동에 이어 수원에서 가장 큰 상권은 영통구 영통1동이었다. 이곳에는 총 997곳의 삼성카드 가맹점이 있었다. 다음은 영통구 광교1동(772곳), 권선구 권선1동(715곳), 장안구 영화동(627곳), 영통구 영통2동(589곳), 영통구 매탄3동(552곳)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