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1.07 15:29
중견 건설업체 건영은 7일 최종만(55) 전 호반건설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와 미국 썬더버드 국제경영대학원 MBA와 플로리다대학 부동산·도시 분석과정에서 석사를 받았다.
최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와 미국 썬더버드 국제경영대학원 MBA와 플로리다대학 부동산·도시 분석과정에서 석사를 받았다.
동원에프앤비(F&B) 기획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해외봉사단, 동아건설 구조조정본부 등을 거쳐 국제연합개발계획(UNDP) 선임 프로그램 매니저, 호반건설 대표 등을 역임했다.
호반건설에 2003년 부장으로 입사해 6년 만인 2009년 대표직을 맡았다. 업계에선 도급순위 150위이던 호반건설을 15위권 건설사로 성장시킨 주역이란 평가를 받는다.
최 대표는 “장기 침체가 예상되는 주택 사업보다 물류·산업 단지 개발, 대규모 복합시설 개발, 베트남과 중동 중심으로 해외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해 과거 건영의 위상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건영은 1977년 건영주택으로 설립해 2006년 LIG그룹에 인수·합병 후 2011년 회생절차에 들어갔다가 2015년 종료하고 건영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호반건설에 2003년 부장으로 입사해 6년 만인 2009년 대표직을 맡았다. 업계에선 도급순위 150위이던 호반건설을 15위권 건설사로 성장시킨 주역이란 평가를 받는다.
최 대표는 “장기 침체가 예상되는 주택 사업보다 물류·산업 단지 개발, 대규모 복합시설 개발, 베트남과 중동 중심으로 해외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해 과거 건영의 위상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건영은 1977년 건영주택으로 설립해 2006년 LIG그룹에 인수·합병 후 2011년 회생절차에 들어갔다가 2015년 종료하고 건영으로 사명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