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2.24 11:24
GS건설은 5240억원 규모 싱가포르 도심 지하 고속도로인 남북교통로(North-South Corridor·N101 Project) 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싱가포르 남부 비치로드 지역에 총 길이 990m 지하고속도로와 고가다리·부대시설 등을 건설하는 공사다. 공사금액은 약 5240억원이고 공사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2026년 11월 30일까지다.
이상기 GS건설 인프라 부문 대표는 “가격점수는 경쟁사에 뒤졌지만, 높은 기술점수를 받아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며 “그 동안 여러 지하철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싱가포르 발주처로부터 기술력과 시공능력, 안전 관리 능력을 인정 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상기 GS건설 인프라 부문 대표는 “가격점수는 경쟁사에 뒤졌지만, 높은 기술점수를 받아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며 “그 동안 여러 지하철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싱가포르 발주처로부터 기술력과 시공능력, 안전 관리 능력을 인정 받은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