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2.18 15:39
경기 평택 내항에서 충남 당진 신평까지 한번에 이동할 수 있는 연륙교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평택·당진항 연륙교 건설사업 기본설 계용역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12억원의 예산이 투입 돼 이달부터 내년 12월까지 13개월간 기본 설계가 진행된다. 2021년 착공해 4년 뒤 완공이 목표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평택·당진항 연륙교 건설사업 기본설 계용역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12억원의 예산이 투입 돼 이달부터 내년 12월까지 13개월간 기본 설계가 진행된다. 2021년 착공해 4년 뒤 완공이 목표다.
평택·당진항 연륙교는 당진 신평에서 평택 내항을 잇는 총 3.1㎞ 길이(교량 길이 2.42㎞) 왕복 2차로 도로다.
이 도로가 완성되면 평택과 당진 항만 간 운송 거리는 38㎞에서 22㎞로 16㎞ 단축된다.
이 도로가 완성되면 평택과 당진 항만 간 운송 거리는 38㎞에서 22㎞로 16㎞ 단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