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2.03 17:39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있는 옛 우정사업정보센터 청사를 매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부지와 건물은 우정사업정보센터 청사로 사용되다가 2013년 3월에 센터가 전남 나주로 이전하면서 현재는 비어 있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진·출입이 쉽고 동서울종합터미널, 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가깝다. 매각 예정가격은 2478억원이다. 입찰은 오는 4∼18일 캠코 온라인 공공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에서 진행된다.
캠코는 이 건물 매수자가 투자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계약 체결 후 변심하더라도 계약금과 중도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하는 조건을 걸었다.
캠코 관계자는 “올해 1월 자양5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돼 주변에 개발될 복합업무단지와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캠코는 이 건물 매수자가 투자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계약 체결 후 변심하더라도 계약금과 중도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하는 조건을 걸었다.
캠코 관계자는 “올해 1월 자양5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돼 주변에 개발될 복합업무단지와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