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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동 'e편한세상 금호' 116㎡ 전세 10억5000만원

    입력 : 2018.11.20 17:37 | 수정 : 2018.11.2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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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집값] 서울 성동구 금호동 ‘e편한세상 금호’ 116㎡ 전세 10.5억원

    서울 성동구 금호동1가 ‘e편한세상 금호(금호 파크힐스)’의 대형 주택형이 10억원 넘는 보증금에 전세로 계약됐다.

    서울 성동구 금호동 한양부동산랜드공인중개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7일 ‘e편한세상 금호’의 전용 116㎡ 1층이 보증금10억5000만원에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 대형 주택이지만 비(非) 강남권의 아파트 전세 보증금이 10억원을 넘은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서울 성동구 금호동 'e편한세상 금호' 아파트./한양부동산랜드 제공
    한양부동산랜드 관계자는 “올해 8월까지는 전세 시세가 전용 59㎡가 6억, 84㎡는 7억원 정도였는데 지금은 각각 6억5000만원, 7억원 정도로 더 올랐다”며 “현재 매매 호가는 전용 59㎡가 11억원, 84㎡ 14억원, 전용 116㎡ 17억원 정도”라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e편한세상 금호파크힐스’로도 불린다. ‘파크힐스’라는 동일한 명칭을 사용하는 이웃 아파트(옥수 파크힐스)와 상표권을 놓고 법적 분쟁을 겪고 있다.

    이 아파트는 최고 21층, 전용 59~125㎡ 1330가구로 구성됐다.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과 맞닿아 있는 초 역세권 단지로 신금호역까지 걸어서 3분 정도 걸린다. 단지 내에 신축된 금호고와 1200여 평 규모 어린이공원이, 길건너에는 2만3000여 평의 대현산 배수지 공원이 있다.
    서울 성동구 금호동 'e편한세상 금호' 아파트의 위치./다음 지도
    아파트 단지 방향으로 신금호역 출구가 추가로 놓일 예정이고 주변 도로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교통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등을 통해 강남·북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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