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1.08 13:40 | 수정 : 2018.11.12 11:16
지하철 6호선 연장 노선(구리선)을 경기 남양주시 마석까지 연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호중(구리)·박홍근(중랑 을)·조응천(남양주 갑) 의원은 지난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수도권 동북부 교통망 확충을 위한 6호선 연장 사업 추진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호중(구리)·박홍근(중랑 을)·조응천(남양주 갑) 의원은 지난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수도권 동북부 교통망 확충을 위한 6호선 연장 사업 추진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세 의원은 지하철 6호선 연장(구리선) 사업이 신속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까지인 연장 종점을 남양주시 마석까지 확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6호선 연장은 서울 신내차량기지에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까지 4㎞를 잇는 광역철도 사업으로 2025년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에서 세 의원은 신내차량기지를 새로운 종점으로 이전할 때 주민 생활환경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증가하는 교통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6호선을 다른 교통 수단과 연계하는 방안도 모색하기로 약속했다.
6호선 연장 노선은 현재 기획재정부가 경제성과 사업성을 검토 중이다. 사업비는 3709억원으로 추산하고 역사(驛舍) 두 곳을 신설하는 안이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