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1.06 17:17
경기도 용인시 중앙동과 신갈오거리, 구성·마북 등 3곳(46만5000㎡)이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로 선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9월 도시재생위원회가 조건부 승인한 용인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심사한 결과, 해당 요건에 대한 이행작업이 완료됐다며 6일 최종 승인했다.
경기도는 지난 9월 도시재생위원회가 조건부 승인한 용인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심사한 결과, 해당 요건에 대한 이행작업이 완료됐다며 6일 최종 승인했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좁은 도로나 오래된 건물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도심 지역을 활성화하는 도시계획이다.
중앙동(10만6000㎡) 지역은 장터거리·걷고싶은거리 조성, 용인중앙시장 상권 활성화, 지역쉼터 조성 등을 벌인다. 신갈오거리(30만4000㎡) 지역은 청년특구와 자원순환마을, 공공 복합시설 개발 등을 추진한다. 구성·마북(5만5000㎡) 지역은 역사·문화 되찾기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이번에 지정된 용인시 3개 지역을 포함해 경기도내 도시재생사업지는 7개시, 50곳으로 늘어났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 모든 시군에서 도시재생 사업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계획 수립 용역비 32억원을 지원했다”면서 “내년에도 수요 조사를 통해 도시재생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과 재정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