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1.05 16:53 | 수정 : 2018.11.05 17:36
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 경기도 북부청사 앞에 오는 24일 ‘평화광장’이 문을 연다. 지난해 4월 착공한 지 1년 7개월 만이다. 광장 면적이 서울시청 광장(1만3206㎡)의 1.7배에 달해 경기 북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북부청사 앞 광장 공정률이 96%로 마무리 단계에 있어 오는 24일 오후 2시 개장식을 연다고 밝혔다.
총 169억원을 들여 청사 앞 ‘T’자형 도로를 없애는 대신 북쪽에 4~6차로 우회도로를 내고 2만2986㎡ 규모의 광장을 조성했다.
경기도는 북부청사 앞 광장 공정률이 96%로 마무리 단계에 있어 오는 24일 오후 2시 개장식을 연다고 밝혔다.
총 169억원을 들여 청사 앞 ‘T’자형 도로를 없애는 대신 북쪽에 4~6차로 우회도로를 내고 2만2986㎡ 규모의 광장을 조성했다.
광장 이름은 공모를 거쳐 ‘평화광장’으로 정했다.
광장은 휴식공간뿐만 아니라 문화공간도 갖췄다. 1만5000 권의 도서를 갖추고 150여 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850㎡ 규모의 파빌리온, 어린이를 위한 480㎡ 규모의 숲속 놀이터, 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바닥 분수대 등이 있다.
상설 전시관이 될 갤러리, 세미나와 강연 등을 위한 공간으로 5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평화토크홀, 4817㎡ 규모의 잔디밭도 갖췄다.
개장식 하루 전인11월 23일부터 사흘간 평화광장에서 개장 기념 축제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