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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석센트럴자이 견본주택에 사흘간 5만5000명 몰려

    입력 : 2018.11.05 11:50 | 수정 : 2018.11.05 12:03

    지난 2일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에 문을 연 ‘탑석센트럴자이’ 아파트 견본주택에 지난 주말 5만5000여 명이 몰렸다.

    지난 2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문을 연 탑석센트럴자이 견본주택에 입장하려는 내방객들이 외부에 200m가량의 대기줄을 형성하고 있다. /GS건설 제공

    5일 GS건설에 따르면 ‘탑석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이 문을 연 지난 2일에만 1만5000여 명, 3일에는 2만1000여 명, 4일에 1만9000여 명(추산) 등 사흘 간 5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견본주택 오픈 첫날에는 입구부터 200m 넘는 대기줄이 만들어져 1시간 정도 기다려야 견본주택을 볼 수 있었다.

    탑석센트럴자이는 경기 의정부시 민락 1지구와 인접한 용현동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다. 최고 35층 16개동, 2573가구로 의정부 일대 새 아파트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전용면적 49~105㎡ 81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49㎡ 10가구, 59㎡ 252가구, 75㎡ 177가구, 84㎡ 351가구, 105㎡ 28가구 등이다.

    의정부 경전철이 300m쯤 떨어져 있고 지하철 7호선 연장선도 탑석역에 개통할 예정이다. 7호선 연장선을 타면 서울 도봉산역(1·7호선 환승역)까지 8분대 도달할 수 있고, 7호선 강남구청역과 청담역까지도 40분 대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탑석센트럴자이 견본주택 내방객들이 단지 모형을 둘러보며 도우미의 설명을 듣고 있다. /GS건설 제공

    지난 6월 개통한 구리~포천 고속도로 동의정부IC와 민락IC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이마트 의정부점, 코스트코, 롯데아웃렛 등이 있다. 솔뫼초·중학교, 용현초등학교, 부용중·고 등학교가 있다. 지난 9월 의정부시가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짓기로 했고 면적 660㎡에 달하는 대형 키즈파크도 들어선다.

    GS건설은 모든 가구에 무상으로 발코니 확장을 해주고 1차 계약금으로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후불제 등 혜택을 준다.

    분양가는 3.3㎡(1평)당 1275만원 선이다. 청약 규제가 없어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며 세대주와 주택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 통장을 소유한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탑석센트럴자이 아파트 조감도. /GS건설 제공

    이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을 받고 16일 당첨자 발표 후 28~30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의정부 민락동 876 일대에 마련했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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