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1.04 17:11 | 수정 : 2018.11.05 09:39
한화도시개발이 경남 김해시 진례면에 95만㎡ 규모 테크노밸리를 개발한다.
한화도시개발은 김해시와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진례면 담안리 일대에 ‘제2김해테크노밸리’를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한화도시개발은 김해시와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진례면 담안리 일대에 ‘제2김해테크노밸리’를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제2김해테크노밸리는 진례면 담안리·송현리 일대 95만9000㎡에 4800억원을 들여 150여개 기업이 입주하는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0년 상반기 착공, 2023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앞서 한화도시개발과 김해시는 진례면 고모·담안리 일대 164만4000㎡에 6000여억원을 투입한 김해테크노밸리를 지난 4월 완공했다. 이곳에는 288개 기업이 입주해 1만90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3조35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제2김해테크노밸리를 조성할 진례면은 남해고속도로와 신항2배후도로, 경전선(신항배후철도 포함), 부전~마산 복선전철 등 각종 인프라 확충사업도 진행 중이다. 주변에 AM하이테크, 송현일반산단이 조성 중이며 자동차특화산단, 신월역 역세권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