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1.01 10:16
조선일보 부동산 플랫폼 땅집고(realty.chosun.com)가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국내 최초로 ‘진짜 집값’ 뉴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매일 올라오는 최신 실거래가 정보를 바탕으로 단순 호가(呼價)가 아닌 아파트의 진짜 집값을 알려드립니다.
[진짜 집값]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래미안영등포프레비뉴 84㎡ 11억25000만원
[진짜 집값]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래미안영등포프레비뉴 84㎡ 11억25000만원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래미안영등포프레비뉴 아파트 전용 84㎡가 9월 11억25000만원(20층)에 거래됐다.
이 단지는 신길뉴타운 11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로 뉴타운 내 처음으로 입주했다. 8년 넘게 지지부진했던 신길뉴타운 사업 때문에 침체되었던 신길동 일대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가져다 준 아파트기도 하다.
1월 84㎡는 7억9500만원(10층)에 거래된 이후 꾸준히 상승해 지난 7월 16층이 10억원에 팔렸다. 이어 9월 1억5000만원이 더 올라 11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총 3억3000만원 상승했다.
59㎡는 오름폭이 더 컸다. 지난 1월 5억5750만원(16층)에 거래됐다가 같은 달 2억1250만원이 오른 7억7000만원(15층)에 팔렸다. 이후 1억2000만원이 더 올라 9월 8억9000만원(4층)에 실거래됐다. 1월과 비교하면 총 3억3250만원 올랐다.
래미안영등포프레비뉴는 최고 25층에 총 12개 동 949가구 규모로 이뤄졌으며 2015년 12월 입주했다. 주택 유형은 59·84·114㎡ 등이 있다.
단지에서 지하철 7호선 신풍역까지 도보 8분이 걸린다. 대중 교통을 이용하면 여의도 업무지구에 25분 내로 도착할 수 있다. 교육시설은 대영초· 도림초·대방중·대영고가 있다.
[땅집고 알림 ☞ 우리 아파트 실거래 정보를 제공해 주실 중개사무소 사장님을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