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0.31 16:00
신한금융지주가 아시아신탁을 인수해 부동산 신탁업에 진출한다.
신한지주는 31일 조용병 신한지주 회장과 정서진 아시아신탁 부회장이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대상은 아시아신탁의 지분 100%로, 이번에 우선 지분 60%를 1934억원에 인수하고 나머지 40%는 2022년 이후에 취득 금액과 시기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로써 신한금융은 금융지주사로서는 KB금융과 하나금융에 이어 세번째로 부동산신탁사를 보유하게 됐다.
부동산신탁은 부동산 소유자에게서 권리를 위탁받은 신탁회사가 해당 부동산을 관리·개발·처분하고 그 이익을 돌려주는 사업이다. 아시아신탁은 2006년 출범했으며 지난해 신규 수주액 900억 규모로 업계 5위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부동산신탁업은 그룹의 중장기 비전인 '2020 스마트 프로젝트'를 달성하기 위한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필요한 사업 영역"이라며 "이번 인수로 부동산서비스 사업라인을 보강해 향후 그룹사와 연계한 시너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지주는 31일 조용병 신한지주 회장과 정서진 아시아신탁 부회장이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대상은 아시아신탁의 지분 100%로, 이번에 우선 지분 60%를 1934억원에 인수하고 나머지 40%는 2022년 이후에 취득 금액과 시기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로써 신한금융은 금융지주사로서는 KB금융과 하나금융에 이어 세번째로 부동산신탁사를 보유하게 됐다.
부동산신탁은 부동산 소유자에게서 권리를 위탁받은 신탁회사가 해당 부동산을 관리·개발·처분하고 그 이익을 돌려주는 사업이다. 아시아신탁은 2006년 출범했으며 지난해 신규 수주액 900억 규모로 업계 5위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부동산신탁업은 그룹의 중장기 비전인 '2020 스마트 프로젝트'를 달성하기 위한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필요한 사업 영역"이라며 "이번 인수로 부동산서비스 사업라인을 보강해 향후 그룹사와 연계한 시너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