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0.25 10:45
서울 종로구 숭인동 일대 청계천변에 지상 21층, 지하 7층 규모의 오피스텔 등 근린생활시설이 건립된다. 낙후된 청계천변의 도시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24일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종로구 숭인동 1424번지 일대에 대한 세부개발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는 24일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종로구 숭인동 1424번지 일대에 대한 세부개발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계천 인근인 대상지에 업무시설(오피스텔·오피스), 판매 및 근린생활시설 등 건축물 용도를 도입하는 계획이 확정됐다.
사업지는 2007년 지구단위계획결정에 따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최근 주민 제안에 따라 세부 개발계획안을 결정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대상지 벽면 한계선을 현재 5m에서 7m로 변경해 가로 보행구간을 넓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낙후된 청계천변의 도시 환경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낙후된 청계천변의 도시 환경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