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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월 전국 아파트 13만가구 입주

    입력 : 2018.10.23 11:34

    오는 11월부터 1월까지 전국적으로 새 아파트에 12만9848가구가 입주한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1~1월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전년 동기 12만2000가구 대비 6.1% 증가한 12만9848가구로 집계됐다.
    자료=국토교통부
    지역별로는 수도권 6만3717가구(전년동기 대비 6.6% 증가), 지방 6만6131가구(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에서는 11월 강남구 일원동 ‘래미안 루체하임’(850가구), 동작구 흑석동 흑석뉴타운 ‘아크로 리버하임’(1073가구), 12월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9510가구), 1월 동대문구 답십리동 ‘답십리파크자이’(802가구)를 비롯해 3개월 사이 1만8088가구가 입주한다.

    경기도에서는 11월 의정부시(2608가구), 하남미사(2363가구), 12월 안성 당왕(1657가구), 1월 평택동삭(2324가구), 남양주다산(2227가구) 등의 입주가 예정돼있다.

    지방은 11월 강릉유천(1976가구), 청주흥덕(1754가구) 등 2만861가구, 12월 김해율하2(2391가구), 포항초곡(2162가구) 등 2만5948가구, 1월 강원원주(2133가구), 울산언양(1715가구) 등 1만9322가구가 입주한다.

    규모별로는 60㎡이하 3만6504가구, 60~85㎡ 8만4940가구, 85㎡초과 8404가구로, 85㎡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93.5%나 차지했다. 주체별로는 민간 10만5195가구, 공공 2만4653가구로 각각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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