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0.05 14:39
조선일보 부동산 플랫폼 땅집고(realty.chosun.com)가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국내 최초로 ‘진짜 집값’ 뉴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매일 올라오는 최신 실거래가 정보를 바탕으로 단순 호가(呼價)가 아닌 아파트의 진짜 집값을 알려드립니다.
[진짜 집값] 서울 성동구 금호동 ‘신금호파크자이’ 전용 84㎡ 전세 7억4000만원
‘9·13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이 소강 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신축 아파트 전세금은 다시 상승세를 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성동구 금호동 ‘한양부동산랜드’ 공인중개사사무소는 지난 2일 금호동2가 ‘신금호파크자이’ 아파트 전용 84㎡ 10층이 전세 7억4000만원에 계약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진짜 집값] 서울 성동구 금호동 ‘신금호파크자이’ 전용 84㎡ 전세 7억4000만원
‘9·13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이 소강 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신축 아파트 전세금은 다시 상승세를 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성동구 금호동 ‘한양부동산랜드’ 공인중개사사무소는 지난 2일 금호동2가 ‘신금호파크자이’ 아파트 전용 84㎡ 10층이 전세 7억4000만원에 계약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아파트 전용 84㎡는 올 2월 7억2000만원에 전세 계약된 것이 기존 최고가였다. 지난 8월에는 6억8000만~7억1000만원에 전세 계약됐다.
한양부동산랜드 백난임 사장은 “9·13 대책 이후 매매 거래가 크게 줄면서 전세로 전환하는 세대가 있다 보니 전세금이 오른 상태에서 거래됐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신금호역 주변 입주 6년차 이하 새 아파트 4500여 가구가 짝수해에 입주해 매물이 부족한 홀수해가 되는 내년에는 전세가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반면 현재 매매 시장은 매수세가 9·13 대책 이후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 아파트 전용 84㎡는 지난 8월 12억5000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한 후 아직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신금호파크자이는 지상 16~21층 10개 동 1156가구다. 전용면적 59.98㎡, 84.98㎡, 114.98㎡ 등 3가지 주택형이 있고 2016년 4월 입주했다.
단지에서 걸어서 1분 거리에 지하철5호선 신금호역이 있다. 단지 양 옆으로 응봉공원과 응봉근린공원이 있어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 사립인 동산초교와 금호초교, 금호여중이 인근에 있고 개교를 앞둔 금호고가 5분 거리에 있다.
[땅집고 알림 ☞ 우리 아파트 실거래 정보를 제공해 주실 중개사무소 사장님을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