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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집고-지존 업무협약 체결…16일 토지보상 투자세미나 개최

    입력 : 2018.10.01 13:30

    조선일보가 운영하는 부동산 종합 플랫폼 땅집고와 전국 부동산 개발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회사인 지존이 부동산 투자컨설팅과 교육 등 다양한 사업에 공동 진출하기로 했다.

    땅집고와 지존은 지난달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부동산 개발정보를 활용한 투자컨설팅, 부동산 세미나, 토지 보상 관련 신규 비즈니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지존 신태수 대표와 땅집고 유하룡 에디터가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조선일보 본사 사옥에서 업무제휴를 맺고 악수하고 있다. /심기환 기자

    지존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각종 개발 사업, 도로·철도 등 인프라 건설 사업을 하기 위해 토지를 수용할 경우 토지수용 계획과 위치, 보상 규모, 시기 등에 대한 데이터 베이스를 수집해 분석하고 있다. 전국 부동산 개발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회사는 지존이 국내에서 유일하다. 지존은 분석한 데이터를 유료 회원에게 독점 제공하고 있다.

    땅집고는 지존과 함께 개발정보 데이터 베이스를 활용해 개인 투자자와 기업 고객 대상으로 투자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이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개발할 예정이다. 신태수 지존 대표는 “국내 최고의 언론사인 조선일보가 운영하는 ‘국내 1등’ 부동산 플랫폼 땅집고와 업무제휴를 하게 돼 든든하다”며 “종합적인 부동산 개발 정보를 활용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땅집고와 지존은 이번 업무제휴를 기념해 오는 10월 16일 오후 2시 ‘경·공매와 개발정보를 접목한 토지보상 투자전략’ 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논현1문화센터(강남구 학동로 20길25, 지하철 7호선 학동역 4·5번 출구 인근)에서 열린다. 선착순 10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교재비 1만원 별도)다.

    신 대표는 “정부가 주택 공급 대책으로 3기 신도시와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개발 계획을 발표해 향후 대규모 토지보상이 뒤따를 예정”이라며 “세미나에선 토지보상 지역의 경매·공매 물건을 활용한 투자 노하우를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문의는 (02)322-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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