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9.06 06:24
[파이브로 뚝딱!] ④연식별 맞춤 인테리어 기술
인테리어는 여기저기 많이 손댄다고 꼭 좋은 건 아닙니다. 도배, 마루, 필름, 조명, 커튼 등 5가지만 바꿔도 집안이 확 달라집니다. 물론 센스있는 집을 혼자 만들기란 쉽지 않죠. 땅집고가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 아파트멘터리의 스마트 인테리어 솔루션인 ‘FIVE(파이브)’의 도움을 받아 멋지게 변신한 공간들을 소개합니다.
우리나라는 국민 대다수가 아파트에 살고 있어 ‘아파트 공화국’이라고 불린다. 하지만 요즘엔 찍어낸듯한 아파트에서 그대로 살기보다 집주인 취향과 개성을 반영해 내부 인테리어를 하는 게 대세다. 인테리어가 잘 된 집은 같은 조건의 아파트보다 비싸게 팔리기도 한다.
그럼, 인테리어를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보통 예쁘게 꾸민 집 사진을 참고하거나 마음에 드는 자재나 소품을 고르는 것부터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체계적 인테리어를 위해서는 우리 집의 연식 파악부터 먼저해야 한다. 아파트 연식에 따라 거쳐야 할 인테리어 공정 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1. 지은 지 5년 미만 아파트(신축 포함)
준공 5년 미만 아파트는 구조 변경이 필요없다.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확장 구조로 지은 단지가 대부분이고 쓰인 자재도 아직 새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추가 인테리어를 원한다면 벽지나 몰딩 등 마감재가 집주인 취향과 맞지 않거나 전체 집 구조 중 한 군데 정도만 바꿔보고 싶은 경우다.
따라서 아파트 연식이 5년 이내라면 최소한의 마감재만 교체하는 방식이 효율적이다. 최근 인테리어 업체들도 집 전체를 뜯어 고치는 ‘올수리 시공’ 대신 필요한 부분만 고치는 실속형 패키지를 내놓고 있다. 아파트멘터리의 ‘FIVE(파이브)’나 한샘의 ‘기본공사 4종 패키지’ 등이다. 파이브는 도배·마루·필름·조명·커튼 등 다섯가지 요소만 바꾸는 시공 서비스다.
우리나라는 국민 대다수가 아파트에 살고 있어 ‘아파트 공화국’이라고 불린다. 하지만 요즘엔 찍어낸듯한 아파트에서 그대로 살기보다 집주인 취향과 개성을 반영해 내부 인테리어를 하는 게 대세다. 인테리어가 잘 된 집은 같은 조건의 아파트보다 비싸게 팔리기도 한다.
그럼, 인테리어를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보통 예쁘게 꾸민 집 사진을 참고하거나 마음에 드는 자재나 소품을 고르는 것부터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체계적 인테리어를 위해서는 우리 집의 연식 파악부터 먼저해야 한다. 아파트 연식에 따라 거쳐야 할 인테리어 공정 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1. 지은 지 5년 미만 아파트(신축 포함)
준공 5년 미만 아파트는 구조 변경이 필요없다.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확장 구조로 지은 단지가 대부분이고 쓰인 자재도 아직 새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추가 인테리어를 원한다면 벽지나 몰딩 등 마감재가 집주인 취향과 맞지 않거나 전체 집 구조 중 한 군데 정도만 바꿔보고 싶은 경우다.
따라서 아파트 연식이 5년 이내라면 최소한의 마감재만 교체하는 방식이 효율적이다. 최근 인테리어 업체들도 집 전체를 뜯어 고치는 ‘올수리 시공’ 대신 필요한 부분만 고치는 실속형 패키지를 내놓고 있다. 아파트멘터리의 ‘FIVE(파이브)’나 한샘의 ‘기본공사 4종 패키지’ 등이다. 파이브는 도배·마루·필름·조명·커튼 등 다섯가지 요소만 바꾸는 시공 서비스다.
올해 6월 입주한 서울 성동구 행당동 서울숲리버뷰자이 아파트. 새 집이어서 집 전체 톤만 바꾸기 위해 FIVE의 다섯가지 공정 중 도배, 필름, 조명 세 가지만 적용했다. 우드 컬러 몰딩 때문에 집이 꽉 막힌 느낌이 들어 벽지와 몰딩을 순백색으로 바꿨다. 흰색이 주는 썰렁한 분위기를 없애기 위해 디자인 조명과 컬러감이 강한 가구로 포인트를 줬다.
2016년 11월 입주한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왕십리센트라스 아파트도 FIVE 시공을 거치니 화사한 톤의 공간으로 변신했다.
거실과 침실은 물론 주방에도 FIVE 시공이 가능하다. 하부장에 집주인이 선호하는 연분홍색 인테리어 필름지를 붙이니 독특한 분위기가 나는 주방이 됐다.
2. 지은 지 5~15년된 아파트
입주 5~15년 정도 되는 아파트는 FIVE 시공을 했을 때 가장 큰 인테리어 효과를 볼 수 있다. 새 집도, 오래된 집도 아닌 애매한 연식의 아파트는 구조 확장이나 변경 공사를 거쳐야 확 바뀔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구조를 뜯어 고치는 시공은 설비·미장·전기·단열 등 다양한 세부 작업이 필요하고, 자연스럽게 인건비와 자재비도 급증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FIVE 시공으로 꼭 필요한 부분만 고치고 더 고급스러운 가구나 소품을 마련하는 데 예산을 쓰는 것이 ‘가성비’ 높은 방법이다.
인테리어 공사를 한 지 10년 정도 지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삼성래미안3차 아파트. 기본 구조는 유지한 채 마루와 벽지를 새 것으로 교체하고, 빛바랜 몰딩에 동일한 톤의 인테리어 필름을 붙였다. 여기에 새 조명과 커튼을 다니 마치 새 집같은 분위기가 난다.
의뢰인이 주방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점을 고려해 예외적으로 주방 싱크대 벽면에 타일 시공을 추가했다. 이처럼 5~15년된 아파트는 무조건 뜯어 고치기보다 필요한 공정만 더하는 인테리어 방식이 효율적이다.
3. 지은 지 15년 이상된 아파트
아파트 연식이 15년이 넘었다면 내부 자재를 새 것으로 전부 교체하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오래된 집을 싸게 매입한 경우 돈을 아끼기 위해 몇 군데만 인테리어한 뒤 결국 다시 ‘올수리’하는 경우가 많다. 입주 15년이 넘은 아파트를 인테리어할 때는 좋은 자재에 충분히 투자해야 맘에 쏙 드는 집이 된다.
88서울올림픽 때 지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올림픽 참가 선수들과 기자들이 머물던 공간이라서 공간 구획이 실거주와 맞지 않는 방식이다. 2층 새시를 철거하고 화장실에 욕조를 설치하는 등 집 구조를 대대적으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