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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뚫린 집값…성동구 금호동 '신금호파크자이'도 신고가

    입력 : 2018.08.23 17:25

    조선일보 부동산 플랫폼 땅집고(realty.chosun.com)가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국내 최초로 ‘진짜 집값’ 뉴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매일 올라오는 최신 실거래가 정보를 바탕으로 단순 호가(呼價)가 아닌 아파트의 진짜 집값을 알려드립니다.

    [진짜 집값] 서울 성동구 금호동 ‘신금호파크자이’ 59㎡ 9억5500만원

    서울 아파트값이 다시 상승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성동구 금호동2가 ‘신금호파크자이’ 아파트가 2016년 입주 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23일 서울 성동구 금호동의 한양부동산랜드공인중개사 사무소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 59㎡가 22일 9억5500만원에 팔렸다. 이 주택형의 종전 최고가는 지난 3월 거래된 9억2900만원이었다.
    서울 성동구 금호동2가 신금호파크자이 아파트./한양부동산랜드 제공
    ‘신금호파크자이’ 아파트는 올해 4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시행된 이후로도 한 달에 2~3건씩 꾸준히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 아파트 전용 84㎡ 역시 22일 12억5000만원에 거래 되면서, 지난 3월 거래된 최고가와 동일한 수준으로 가격이 회복됐다.

    한양부동산랜드 관계자는 “두 건의 거래 모두 매수자가 전세를 안고 갭(gap) 투자를 한 경우”라며 “집값이 불안하여 더 오르기 전에 살 집을 미리 장만해 놓고 나중에 입주를 할 계획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성동구 금호동2가 신금호파크자이 아파트 위치./네이버 지도
    이어 “이달 들어 저가 매물이 순식간에 사라지면서 가격이 전고점 수준을 넘어서며 호가가 크게 오르고 있는 중”이라며 “금호동 파크자이는 이웃한 옥수동의 아파트 시세와 비교해 아직 저렴하다는 판단으로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신금호파크자이는 지상 16~21층 10개 동 1156가구다. 전용면적 59.98㎡, 84.98㎡, 114.98㎡ 등 3가지 주택형이 있고 2016년 4월 입주했다.

    단지에서 걸어서 1분 거리에 지하철5호선 신금호역이 있다. 단지 양옆으로 응봉공원과 응봉근린공원이 있어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 사립인 동산초교와 금호초교, 금호여중이 인근에 있고 개교를 앞둔 금호고가 5분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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