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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할 필요없죠, 소소한 홈카페 만들기

    입력 : 2018.07.01 06:00 | 수정 : 2018.07.01 07:50

    인테리어 팁은 사방에 차고 넘칩니다. 그런데 정작 우리 집에 맞는 게 없어 늘 고민이죠. 땅집고가 이건창호와 함께 실전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실용적인 인테리어 방법을 제안합니다.

    [How to Styling] 세상에서 가장 여유로운 나만의 공간 만들기, 홈카페 인테리어 팁

    현대인의 커피 소비량이 갈수록 늘고 있다. /이건창호 제공

    출근 후 한잔, 점심 먹고 한잔, 퇴근길에 친구들과 한잔. 끼니는 바빠서 못 챙겨먹더라도 커피 없이는 못 사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카페가 대표적인 만남 장소로 자리잡은 요즘에는 친목 때문에라도 커피를 안 마실 수 없게 됐다.

    그러나 시간에 쫓겨 커피를 들이키느라 급급한 것이 다반사. 향긋한 커피를 여유롭게 즐겨본 적이 드물다면 집안에 나만의 카페를 차려보는 것은 어떨까. 카페라고해서 거창하게 꾸밀 필요는 없다. 부엌 한구석, 베란다, 거실 한켠 등에 커피포트, 주전자, 찻잔 등 기본적인 식기만 갖춰도 하나뿐인 나만의 아지트로 충분하다.

    ■홈카페 구조와 콘셉트 정하기

    밖에서 항상 쫓기듯 커피를 마시는 것에 지쳤다면 나만의 홈카페에서 커피를 여유롭게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이건창호 제공

    가장 먼저 내가 원하는 홈카페 구조와 콘셉트에 대해 파악해야 한다.

    집이 넓다면 카페에 어느 정도 공간을 할애해도 괜찮겠지만, 원룸이나 소형 아파트의 경우 무작정 카페를 만들기는 쉽지 않다. 자칫 집이 좁고 너저분해 보일 수 있다.

    혼자 이용하는 소소한 카페, 친구들과 둘러앉을 수 있는 카페 등 자신이 원하는 콘셉트를 명확하게 한 후 집의 어느 부분을 카페로 정할지, 어느 정도 넓이의 공간이 필요한지 가늠해보자.

    가족들과 함께 사용할 경우 부엌 전체를 홈카페처럼 꾸며도 좋다. /이건창호 제공

    커피와 곁들여 먹는 요리는 어디까지 할 것인지에 따라서도 홈카페 구조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아이와 함께 베이킹을 즐겨하는 가구의 경우 부엌 자체를 홈카페 느낌으로 인테리어 하는 것도 좋다.

    ■인테리어 디테일 신경쓰기

    개인 취향을 반영한 인테리어 소품이 홈카페의 인상을 결정한다. /이건창호 제공

    세상에 둘도 없는 나만의 휴식공간인만큼 개인 취향을 반영한 인테리어 디테일이 홈카페의 인상을 결정짓는다.

    카페 분위기를 확 바꿔주는 소품은 아무래도 조명이다. 어떤 스타일로 카페를 인테리어 할지 잘 모르겠다면 괜찮은 조명 하나만 골라보자. 카페 특유의 고즈넉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낼 수 있어 포인트 인테리어로 딱이다.

    화분, 테이블보, 예쁜 디자인의 식기 등을 두면 아기자기한 홈카페 느낌을 낼 수 있다. /이건창호 제공

    테이블과 의자만으로 단출하게 카페를 꾸밀 경우 탁자 위에 올릴 소품에 신경쓰면 공간이 한결 섬세해진다. 취향에 맞는 화분, 작은 피규어, 패브릭 천 등을 이용하면 아기자기하면서도 개성이 담긴 나만의 홈카페가 완성된다.


    이건창호는 1972년 설립 이후 국민들의 아름다운 생활을 창조하겠다는 비전으로 건축 시장을 선도해온 건축 자재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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