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6.30 04:00 | 수정 : 2018.07.02 09:56
"일본을 보세요, 외곽 지역의 (전철) 역세권은 망하는 곳이 많아요."
땅집고가 만드는 부동산 토크쇼 '직톡' 출연자들은 침체기의 부동산 시장에서도 신설 역세권 투자는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말합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서울지하철 9호선입니다. 9호선은 개통 전후로 주변 집값과 땅값이 급등해 속칭 ‘골드라인’으로 불렸죠.
현재 서울과 수도권에 추진 중인 신규 지하철과 전철 노선은 4·5·6·7·8·9호선 연장선과 GTX(수도권광역급행전철), 경전철 등 10여개에 달합니다. 과연 어떤 곳에 투자해야 유망할까요.
그런데 출연자들은 옥석을 잘 가려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일본의 경우 지난 30년을 살펴보면 결국 도심형 역세권은 계속 잘 나가고 있지만 외곽의 역세권은 성공하기 힘들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한번 들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