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5.29 14:21

주택 건설 시장에서도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가 커지고 있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4월 수도권 주택 착공 물량은 8만4663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3% 늘었다. 지방은 같은 기간 6만147가구로 지난해 동기(7만2642가구)보다 17.2% 감소했다.
4월 한달만 놓고 보면 수도권 착공 실적은 2만4831가구로 작년 동기 대비 58.7% 증가한 반면, 지방은 1만8433가구로 1.8% 늘었다.
주택 준공 물량도 수도권에서 많이 늘었다. 1~4월 누적 준공 물량은 9만3545가구로 1년전(6만5618가구)보다 42.6% 증가했다. 지방은 10만3551가구로 작년 동기 대비 14.8% 늘었지만, 4월 한달만 보면 2만1970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9% 줄었다.
공동주택 분양 실적도 수도권과 지방 간 온도 차이가 있다. 1~4월 수도권은 5만332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5% 늘어난 반면 지방은 4만1570가구로 작년 대비 12.6% 증가하는데 그쳤다.
1~4월 주택 인허가 물량은 수도권이 8만5107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변화가 없었다. 지방은 8만1201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8.4%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