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5.28 18:17
서울 창동에 최고 45층 규모의 창업ㆍ문화산업단지가 오는 2022년까지 들어선다.
서울시는 1ㆍ4호선 창동역 앞 창동환승주차장 부지에 들어서는 ‘창동ㆍ상계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 국제지명설계공모에서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가 출품한 ‘전환의 플랫폼’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1ㆍ4호선 창동역 앞 창동환승주차장 부지에 들어서는 ‘창동ㆍ상계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 국제지명설계공모에서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가 출품한 ‘전환의 플랫폼’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창업ㆍ문화산업단지는 연면적 15만6263㎡, 최고 45층 규모다. 지하 8층~지상 45층과 지하 8층~지상 17층 건물 2개동이 연결된 형태다.
창업가와 입주자 등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집객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내부에는 코워킹(co-working) 공간을 만들고 외부에는 공원, 광장 등을 설치한다. 곳곳에 다양한 크기의 포켓 정원도 설치한다.
수직적 형태의 건물 외관은 밖에서 안이 보이도록 한 ‘오픈스페이스 월’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건물 안에는 창업ㆍ창작 레지던스 공간 700실과 2500명을 수용하는 창업 엑셀러레이팅 공간, 문화산업 관련 오피스 약 300개, 서점ㆍ문화공연시설, 상업시설 등 문화·집객시설이 들어선다.

공모 당선팀에는 기본설계와 사후설계관리권이 주어진다. 서울시는 설계 내용을 놓고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한 후 다음달 당선팀과 계약하고 8월까지 기본 설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오는 8월 설립 예정인 ‘창동ㆍ상계 도시재생리츠(가칭)’가 후속 세부설계와 시공사ㆍ운영사 선정을 추진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건설사업관리(CM)를 맡는다.
서울시는 창업ㆍ문화단지가 2016년 문을 연 ‘플랫폼 창동 61’, 2023년 준공할 복합문화시설 ‘서울아레나’ 등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시는 이 일대를 수도권 동북부 일자리와 문화 중심지로 만들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창동ㆍ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