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5.23 16:18 | 수정 : 2018.05.23 16:21
한국자산신탁이 올해 연말 용산 미군 기지 이전사업이 완료돼는 경기도 평택에서 미군과 군무원을 대상으로 한 주상복합형 렌탈하우스 ‘더 맥심 험프리스’를 분양 중이다.
‘더 맥심 험프리스’는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 건물에 아파트 204가구와 오피스텔 17실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는 지상 3층부터 14층에 10개 타입, 전용면적 71~83㎡의 3룸 구조이며, 오피스텔은 지상 2층에 총 17실(전용면적 73~84㎡)이 들어선다. 주차장 규모는 세대 당 1대가 넘는 241대로 예정돼 있다. 저층에는 식당과 편의점, 카페 등이 들어서고, 옥상 정원 등도 들어선다.
평택 미군기지 인근 렌탈하우스는 집주인이 미군주택과로부터 직접 월세를 지급받는 투자상품이다. 부대 밖에 거주하는 영외 거주 미군은 유사시 30분 내로 부대 복귀가 가능한 곳에 거주해야 한다. 때문에 영외 거주 미군은 가급적이면 부대와 가까운 주택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미군주택과는 기지와의 거리 등 입지조건을 포함, 세대 내에 일상생활 편의를 도모하는 가전·가구 존재 여부를 판단해 렌탈대상 주택을 결정한다. 렌탈에 적합하다는 결정이 나면 수년 간 안정적인 임차인 수급이 가능하며 월세 연체 우려가 없다.
한국자산신탁이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136-3번지에서 분양 중인 ‘더 맥심 험프리스’ 주상복합은 미군 대상 렌탈에 최적화된 투자처로 알려져 있다. 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 입구가 250 정도 거리고 걸어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제2의 이태원으로 기대되는 ‘안정리 로데오거리’와 인접해 있다.
캠프 험프리스는 여의도 면적 5.4배 규모로 조성되며 동북아시아 최대의 미군기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오는 2020년이면 이전이 완료될 예정으로 미군·미군무원·컨트랙터·군속가족·상업시설 종사자 등 총 8만5000명 가량의 인구 유입이 예상돼 렌탈주택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보인다.
미군 생활양식에 맞춘 세심한 설계와 가전·가구가 제공된다. ‘더 맥심 험프리스’에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내부에 미군 대상 임대 시 3대 필수조건인 대형세탁기(15Kg), 건조기, 110V·220V 혼용콘센트가 마련된다. 아울러 시스템 에어컨(3대), 냉장고·TV·식기세척기·정수기·가스렌지·전자렌지 등 가전제품이 맞춤 빌트인으로 적용된다.
미군의 신체조건에 맞춰 최고 층고를 2.9로 설계했고 개인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특성을 고려해 배수 소음 최소화 공사기법을 적용했다. 파티를 즐기는 미국 문화 특성에 맞춰 지중해식 중앙정원, 옥상바비큐 시설,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 조성도 계획돼 있다. 이 밖에 무인 택배함, 피트니스 센터가 설치된다.
렌탈하우스는 임대차계약 체결을 위탁업체가 대신해 처리해주기 때문에 미군 임차인과 직접 만날 필요가 없어서 전문 투자자는 물론 처음 투자에 나서는 초보자들도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다.
‘더 맥심 험프리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있다. 중도금 60% 무이자 금융혜택이 제공되며 준공은 2020년 9월 예정,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미군 렌탈하우스 경험이 풍부한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며 파인건설이 시공한다. (문의 :1577-7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