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5.03 10:43
대구지하철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과 이시아폴리스를 연결하는 모노레일 ‘엑스코선’ 사업 추진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첫 단계인 국토교통부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3일 국토교통부와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사업이 국토부 투자심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오는 7월께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 선정을 위한 청신호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엑스코선은 수성구민운동장~범어네거리~동대구역~경북대~엑스코~금호워터폴리스~이시아폴리스를 연결하는 총 길이 12.4㎞ 모노레일이다. 사업비는 7169억원이며 모노레일과 정거장 13곳을 짓는다.

대구시는 이 사업으로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금호워터폴리스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한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엑스코 일대 교통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선정 결과가 상반기에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타 대상으로 선정되면 2021년까지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대구시에 따르면 엑스코선 사업이 정부 재정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4301억원(60%)을 지원받으면 약 1조6050억원의 생산ㆍ부가가치와 2만3000명가량의 고용ㆍ취업을 유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