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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잡아라" 제주 오피스텔형 레지던스 바람

    입력 : 2018.04.30 03:07

    [분양 단지 입체 분석] 서귀포 '중문 오션 클라우드'

    올해 1월 표준지 공시지가 기준으로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제주 서귀포시(17% 상승)였다. 제주 제2공항 및 서귀포 혁신도시, 헬스케어타운 등 제주도 6대 핵심 개발 프로젝트 가운데 4개가 서귀포 지역에 집중된 결과로 풀이된다.

    제주 전체의 인구와 방문 관광객도 꾸준히 늘고 있다. 제주 인구는 2016년 말 66만1190명에서 올해 2월 68만1095명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서귀포시는 작년 순유입 인구가 7362명으로 제주시(6643명)를 앞질렀다. 제주를 찾는 내국인 관광객은 2013년 851만명에서 지난해 1352만명으로 4년 만에 59% 급증했다.

    레지던스형 오피스텔‘중문 오션 클라우드’는 실내에서 바다와 한라산을 모두 조망할 수 있다.
    제주 서귀포는 인구가 늘고 각종 개발 호재가 이어지면서 다양한 형태의 주거 시설이 공급되고 있다. 레지던스형 오피스텔‘중문 오션 클라우드’는 실내에서 바다와 한라산을 모두 조망할 수 있다. /PNS개발
    고용률도 증가세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7월 제주 지역 고용률은 71%로 1999년 고용 통계 작성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건설·서비스·전기·운수·통신 등에서 취업자가 늘어난 결과다.

    바다와 한라산 보이는 주거 공간

    부동산업계는 "제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주거 수요도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실제로 제주에서는 아파트와 단독주택뿐만 아니라 젊은 수요자를 겨냥한 오피스텔형 레지던스 등 다양한 형태의 주거시설이 공급되고 있다.

    PNS개발은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 2330-9번지 일대에서 오피스텔형 레지던스인 '중문 오션 클라우드'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7층, 전용 20~43㎡ 총 366실 규모이다. 건물 앞으로 3면에 바다가 펼쳐지고, 뒤쪽으로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다. 해발 83m 높이에 있어 조망권에 막힘이 없다. PNS개발 관계자는 "대지 경사를 고려한 설계로 저층에서도 탁 트인 경관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연도별 제주 관광객 현황
    중문 오션 클라우드는 거주자가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넓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최근 공급된 오피스텔형 레지던스들의 전용률이 45~49% 정도인 것과 비교해 중문 오션 클라우드는 전용률을 65%로 높였다.

    시스템 에어컨과 냉장고, 인터폰 등 가전·가구가 풀옵션으로 제공된다. 취사와 세탁을 위한 인덕션과 세탁기도 마련된다.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코인 세탁실, 편의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무인 택배 보관함, 24시간 경비 시스템 등도 있다.

    대규모 개발사업 호재 가득한 입지

    중문 오션 클라우드 주변으로 각종 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제주 제2공항과 총사업비 1조5214억원을 들여 개발 중인 헬스케어타운이 가깝다. 상시 고용 인원만 4000명이 넘는 헬스케어타운이 들어서면 총 3만2000명의 유관 종사자들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 복합리조트, 컨벤션, 공연장, 쇼핑몰 등이 있는 신화역사공원은 올해 1차 개장해 운영 중이다. 중문 오션 클라우드와 1㎞ 정도 떨어진 곳에 부영 복합 리조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제주 최대 규모의 특급 관광호텔로 호텔 4개 동과 워터파크, 승마장, 면세점, 카지노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인근 지역의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임대 수요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고, 시세 차익을 기대하는 사람도 많다"고 말했다. 중문 오션 클라우드는 국제자산신탁이 자금을 관리하고, 천마종합건설에서 책임 준공한다.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480 보라티알 2층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02)543-7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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